[공지] 신공항하이웨이 IRF GRAA Award 수상
영종대교‘안전’분야, 국내 민자도로 최초 국제도로연맹(IRF) GRAA상 수상
- 지능형 가변속도단속시스템,‘안전’분야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 -
ㅇ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대표 고지영)는 지난 7일(미국 라스베가스 현지기준) 도로분야 국제기구인 국제도로연맹(IRF, International Road Federation)으로부터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 대교 구간에 도입된 ‘기후반응 지능형 가변속도 단속시스템’이 교통안전분야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 국제도로연맹(IRF, International Road Federation)은 1948년 창립하여 美 워싱턴에 본부를 둔 도로분야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로 도로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의 도로관련 프로젝트(12개 분야)에 대해 2000년부터 매년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를 시상하고 있다.
- 12개 분야 프로젝트에는 『①자산보존 및 유지관리, ②건설기법, ③설계, ④ 환경관리, ⑤프로그램 관리, ⑥프로젝트 파이낸스 및 경제성, ⑦품질경영, ⑧연구, ⑨안전, ⑩기술, 장비 및 제조, ⑪교통관리 및 ITS, ⑫ 도로계획 및 이동성』으로 분류 된다.
ㅇ 신공항하이웨이(주)는 국내 고속도로 운영사 중 한국도로공사(2017년, 기술·장비 제조분야 수상)에 이어 올해 2번째 수상자이며, 민자고속도로 운영사로는 국내 최초 수상자가 되었다.
ㅇ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국토부 및 경찰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후반응 지능형 가변속도 단속시스템’을 개발하여 2017년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구간에서 국내 최초로 운영 중에 있다.
ㅇ ‘기후반응 지능형 가변속도 단속시스템’은 기상상황에 따라 제한속도가 단계별로 변환되는 체계를 갖춘 구간과속단속 설비로 지리적 특성상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종대교(해상교량) 구간에서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고자 도입되었다.
- 영종대교 주변에 설치된 기상정보시스템(Weather Information System)은 기상정보(안개, 강풍, 호우, 강설 등)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교통서비스센터 및 주변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에 자동으로 전달하고, 가변구간 과속단속 제한속도는 도로전광표지판(Variable Message Sign), 가변속도제한표지판(Variable Speed Limit Sign), 차선제어시스템(Lane Control System), 비상방송시스템(Emergency Broadcasting System) 등의 교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실시간 안내
- 강우와 강설, 강풍, 안개 등에 따라 제한속도를 시속 100km, 80km, 50km, 30km 및 도로 폐쇄 등 5단계로 구분하여 구간 과속 단속 시행
ㅇ 신공항하이웨이(주) 고지영 대표이사는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이 수상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GRAA 상을 수상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ㅇ 한편, 신공항하이웨이(주)는 가변속도단속시스템 외에도 올해 요금징수, 교통관리, 교량관리 등 각 분야별 노후된 설비를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설비로 교체하는 시스템 대체공사를 준공하면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인천공항 요금소에는 민자도로 최초로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되어 기존 단차로 하이패스에 비하여 영업소 차량 통과속도(30km→80km) 향상, 지·정체 개선, 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영종대교에는 레이더 돌발상황감지기 설치로 짙은 안개와 같은 악천후 속에서도 교통사고, 고장차량, 낙하물 등의 돌발상황 발생을 실시간으로 자동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어 교통사고 처리시간 단축, 2차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위하여 영종대교 상·하부 전 구간에는 국내 장대교량으로는 최초로 18대의 레이더 돌발상황 감지기를 설치하였다.
- 교통서비스센터에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개, 강풍 등 이상기후 및 교통사고 발생시 운영자의 빈번한 시스템 조작 없이 교통정보표지판(VMS)에 교통상황이 신속히 표출 되고, 유관기관에는 One-Click 스마트 전파가 가능토록 하였다.
- 또한, 교량의 건전도 관리 강화를 위하여 국내 최초로 영종대교에 실시간 균열탐지가 가능한 특수 기능 센서(PZT, 24개소)를 설치하여 센서(PZT) 주변의 미세균열(1mm) 까지 탐지할 수 있게 하였다. 지진이나 태풍에 따른 교량의 이상 거동시 나타날 수 있는 교량 손상을 신속히 감지하여 교량의 건전도 관리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 첨부파일 : 가변속도 단속시스템 운영기준 및 체계도